【 앵커멘트 】<br /> 야구를 소재로 한 '공포의 외인구단',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 중 하나죠.<br /> '공포의 외인구단'의 이현세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그런데 종이책이 아닌 웹툰입니다. <br /> 정설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<br />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<br /> 뭐든지 할 수 있어 <br /><br /> 1980년대 영화로도 제작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 '공포의 외인구단'. <br /><br /> '만화계의 전설' 이현세 작가가 종이책이 아닌 웹툰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<br /> 2015년 웹툰에 뛰어든 뒤 5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웹툰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현세 / 만화가<br />- "언제나 남자 이야기가 좋았던 것 같아요. (신작은) 황혼을 걸어가는 늙은 무사의 쓸쓸한 이야기…."<br /><br /> 연재 초반인데도 '전설이 돌아왔다'며 반응이 뜨겁습니다. <br /><br /> 여전히 연필로 꾹꾹 눌러 그림을 그리지만, 웹툰 제작은 완전히 새로운 세상...